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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신]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vs CMA 한방정리: 이자·세금·예금자보호·체크리스트

by 소채가게아저씨 2025. 9. 4.

한눈 요약

  • 파킹통장입출금 자유+일복리/일할계산으로 유동자금 보관에 최적.
  • 정기예금약정 기간·확정 금리로 목표자금 굴리기 적합(중도해지 시 이자↓).
  • **CMA(증권사)**는 이체·결제 편의+현금성 운용이 강점이나, 예금자보호 적용 대상 아님(증권사형 기준).
  • 모든 이자소득은 원칙적으로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세 1.4%) 원천징수.
  • 핵심은 **자금 성격(언제 쓸 돈인가?)**과 세후 수익·유동성·보호 범위로 고르는 것.

1) 개념 한 줄 정의

  • 파킹통장: 입출금 통장인데 높은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 잔액×일수로 이자를 계산(일할계산). 수시입출금·자동이체·간편결제에 유리.
  • 정기예금: **기간(예: 6~12개월)**과 금리를 약정해 묶어두는 예금. 중도해지 시 약정금리 불인정(중도해지 금리 적용).
  • CMA(증권사): 증권사가 RP/MMF 등 단기자산에 운용해 이자를 지급하는 현금관리계좌. 체결·이체·매수 대기금에 편리.

예금자보호: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은 **1인당 5천만원(원금+이자)**까지 보호. 증권사 C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님(고객자산 분리·투자자보호체계는 별도).


2) 한눈 비교표

항목파킹통장정기예금CMA(증권사)
유동성 매우 높음 (수시입출금) 낮음 (만기 전 해지 불이익) 매우 높음
금리 성격 변동/우대조건 연동 확정(고정) 변동(운용수익 반영)
이자 계산 일할/일복리 중심 만기일 일시지급(은행 관례) 일·월 단위 반영
예금자보호 있음(은행·저축은행) 있음 없음(증권사형)
수수료/편의 자동이체·결제 편리 자동이체 가능(자금 묶임) 타사이체/체결 편의↑
적합 자금 언제 쓸지 모르는 생활·비상금 목표자금(6~12M 이상) 증권거래 대기금/단기 현금

3) 세후(실수령) 기준으로 비교하는 법

기본 공식

  • 세전 이자 = 원금 × (연 금리/100) × (보유일수/365)
  • 세후 이자 = 세전 이자 × (1 − 0.154)

예시(가정 금리)

금리는 예시입니다. 실제 조건은 금융사 공시 확인.

  • 파킹통장 3.2%, 정기예금 4.0%(12개월), CMA 2.8% 가정, 원금 1,000만원
    • 파킹(6개월 보관): 세전 ≈ 1,000만×0.032×(182/365)= 160,000원세후 ≈ 135,...(정확 계산: 160,000×0.846= 135,360원)
    •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세전 = 1,000만×0.04= 400,000원세후 338,400원
    • CMA(6개월 보관): 세전 ≈ 1,000만×0.028×(182/365)= 139,...(정확: 139,178원) → 세후 ≈ 117,(정확: 139,178×0.846= 117,...117,800원)

해석: 6개월만 잠깐 둘 돈이면 파킹통장이, 12개월 확정 운용이면 정기예금이 세후 기준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CMA는 거래/투자 대기금 등 편의성에 강점.

주의: 공시금리·우대조건(급여이체·카드실적·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4) 언제 무엇을 선택할까(5분 가이드)

  • 비상금·생활예비비(3~6개월 생활비)파킹통장: 수시입출금 + 일할이자.
  • 1년 내 학자금·여행·자동차세 등 확정 지출만기 딱 맞춘 정기예금.
  • 증권계좌 대기금/단기 투자 여유자금CMA(체결·이체 속도).
  • 금리 방향이 애매할 때6개월 정기예금 + 파킹 분할로 리스크 분산.
  • 세후 최적화 → 여러 상품을 쓰더라도 이자소득 연 2천만 원 넘는 고소득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유의.

5) 우대금리 7가지 체크리스트(놓치면 손해)

  1. 급여이체/연금이체 실적
  2. 자동이체 건수(공과금·통신비)
  3. 체크/신용카드 이용실적
  4. 앱 로그인/스타뱅킹 미션
  5. 잔액 구간별 차등금리(최고금리 한도액)
  6. 신규·갈아타기 이벤트(첫거래, 타행 갈아타기)
  7. 우대 유지기간(월별 리셋/분기 점검)

우대금리 합산 **최고 〇%**라고 써 있어도, 조건 미충족 시 기본금리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중도해지·페널티 한 장 요약

  • 정기예금: 만기 전 해지 시 중도해지 금리 적용(약정금리 크게 하락).
  • 파킹통장: 우대조건 미충족 달은 기본금리만(혹은 구간별 차등 하락).
  • CMA: 예금은 아니지만, 상품별 수수료/운용수익 변동으로 실수령 차이 발생 가능.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파킹통장이 항상 CMA보다 낫나요?
A. 아닙니다. 세후 금리·편의·이체속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증권거래 대기금은 CMA가 더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Q2. 예금자보호는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A. 은행·저축은행 등은 1인당 5천만원(이자 포함) 한도. 증권사 CMA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고객자산 분리보관·투자자보호 체계가 따로 적용됩니다.

Q3. 금리 오르면 정기예금은 손해 아닌가요?
A. 확정금리의 대가로 금리상승 구간엔 기회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 구간엔 이점. 6개월·12개월로 분할해 체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Q4. 이자소득세 15.4%는 모두 동일?
A. 원칙적 동일하되, 일부 비과세/세금우대 상품·계좌(예: ISA 만기 이체 등) 조건에선 달라질 수 있습니다.


8) 1분 액션 플랜

  • 자금 성격 구분: 비상금 vs 목표자금
  • 세후 기준으로 비교(공시금리×기간×0.846)
  • 우대금리 조건 체크·자동화(급여·자동이체 연결)
  • 분할 전략: 파킹 + 6M/12M 예금 병행
  • 분기마다 갈아타기/특판 탐색(만기 롤오버 캘린더)

마무리

저축의 성패는 “세후 기준 + 유동성 + 보호범위” 삼박자에 달려 있습니다. 언제 쓸 돈인지 먼저 정리하고, 파킹·정기예금·CMA를 용도별로 분업하세요. 우대금리·이벤트는 조건 충족 자동화(급여·자동이체)로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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