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기온이 7℃ 아래로 내려가면 교체, 7℃↑가 지속되면 해제가 기본 룰. 한국은 법적 의무는 없지만 안전상 권장됩니다.
• 겨울용은 빙설·저온 제동거리 30~40% 단축 테스트 다수. 3PMSF(산3·눈송이) 마크 확인 필수.
• 비용 감(感): 타이어(15~19인치) 40만~120만 원대/세트, 교체·밸런스 4짝 6~10만 원, 보관(타이어 호텔) 6~10만 원/시즌(사이즈·매장 변동).
1) 언제 갈아끼우나? — “7℃ 룰”로 끝
- 장착 시점: 일 최저·평균 기온이 7℃↓로 안정될 때. (보통 10~11월)
- 해제 시점: 7℃↑가 지속되면 곧바로 여름/사계절로 복귀(3~4월). 고온에 오래 달리면 겨울용은 마모·연비 손해가 큼.
- 법/규정: 한국은 전국 의무 장착 규정은 없음(일부 구간 체인 의무만 존재). 제조사도 안전상 7℃ 룰을 권장.
2) 성능 차이 — 왜 겨울용이 필요한가
- 빙설 제동: 타이어랙 등 시험에서 같은 조건, 48km/h(30mph) 급제동 시 겨울용이 약 9m(30ft) 짧게 정지(≈ 두 대 길이). 다른 연구에선 50km/h→0에서 겨울용 18m, 사계절 27.1m(≈ 33~40% 단축).
- 저온 그립: 고무가 딱딱해지는 저온(≤7℃)에서 겨울용은 유연성 유지로 조향·제동이 안정.
- 마크 확인: 3PMSF(산 3개·눈송이) = 혹한용 눈길 성능 시험 통과 표식. M+S만 있는 타이어는 혹한 인증이 아님.
3) 무엇을 살까? — 2025 추천 라인(국내 가용·대표)
알파인 윈터(전용 겨울용)
- 한국타이어 Winter i*cept RS3 (W462) — 최신형, 저온 핸들링/눈길 제동 강화. 사이즈 폭넓음.
- 금호 WinterCraft WP72 — 승용 퍼포먼스형 스터드리스.
- 넥센 WINGUARD(스포츠/스노우’G WH2) — 가성비/사이즈 선택폭.
올웨더(사계절+3PMSF, 대도시·저적설 지역)
- Michelin CrossClimate 2 / 2 SUV — 3PMSF 인증 사계절. 적설이 잦지 않은 수도권·남부권 원카 세팅 대안.
팁: 도심 저적설+영하 출근길이면 올웨더(3PMSF)도 현실적. 산간·자주 내리는 눈이면 전용 겨울용이 안전 마진이 큽니다.
4) 비용 총정리(국내 체감 기준)
항목범위/예시
타이어 본품(4짝) | 경차·15인치대 40~60만 원, 17인치 세단 60~100만 원, 18~19인치 90~120만 원+ (브랜드·패턴·프로모션 변동, 온라인 시세 참조). |
교체·밸런스 | 4짝 6~10만 원대(매장·사이즈·런플랫/TPMS에 따라 가산). 예: 한 짝 2만 원 사례. |
보관(타이어 호텔) | 시즌(6~7개월) 6~10만 원/세트가 다수. 프로모션 시 무료/할인도 있음. |
TPMS/얼라인먼트(선택) | TPMS 재설정·밸브 비용 발행 가능 / 얼라인먼트 6~10만 원대 지역차. (매장 문의) |
※ 온라인 예시: 225/45R17 겨울용 제품들이 국내 가격비교·오픈몰에 다수 입점. (다나와·쇼핑몰, 매장별 장착비 별도)
5) 보관법(수명 좌우) — 집/타이어 호텔 공통
- 환경: 서늘·건조·그늘, 오존원(모터·보일러), 화학물질 근처 금지. 베란다 직사광선×.
- 세척·밀봉: 장착 해제 후 세척→완전 건조→개별 비닐백(공기 최대한 빼기).
- 보관 자세:
- 휠에 끼운 상태: 수평 적층 또는 행잉(걸이) 권장. (휠 없는 타이어는 세워서(수직))
- 쌓을 땐 높이 과도↑ 금지, 화이트월끼리 맞대기(오염 방지). 월 1회 위치 바꾸기.
6) 체인·스터드 팩트 체크
- 스터드 타이어는 일반도로 손상·분진 문제로 대부분 국가에서 금지, 한국도 통상 ‘스터드리스(못 없는)’ 겨울용을 사용합니다. 산간 통행 시엔 체인 의무 구간 공지에 따르세요.
7) 빠른 선택표
주행 환경추천 셋업
수도권·남부, 적설 드묾 | 올웨더(3PMSF) 1년 운용 or 겨울용+사계절 2세트 전략 |
영동·강원·산간/스키장 | 전용 겨울용(4짝) 고집 + 체인 휴대 |
전기차 | 하중지수·저소음 패턴 확인(동규격 겨울용 or 3PMSF 올웨더) |
예산 제한 | 국산 겨울용 + 타이어 호텔(프로모션) 조합 |
8) 자주 묻는 질문(FAQ)
Q. 2짝만 겨울용으로 바꿔도 되나요?
A. 비추천(균형 붕괴·스핀 위험). 불가피하면 구동축부터라도 같은 축 2짝을 임시 권장하나, 안전은 4짝 동일 패턴이 정석.
Q. 겨울 내내 도심만 다녀요. 올웨더로 충분?
A. 적설이 드문 지역·주행이면 3PMSF 올웨더가 현실적. 단, 강설 예보 땐 주의/체인 준비, 산간 자주 다니면 전용 겨울용이 답.
Q. 교체 때 꼭 얼라인먼트 해야 하나요?
A. 필수는 아니지만 편마모/쏠림 있으면 추천. 겨울 전후 한 번씩 점검하면 수명↑.
근거·참고
- 교체 시기 7℃ 룰 / 한국 법적 현황(권장) — 미쉐린 코리아 공식 안내.
- 빙설 제동 성능 비교 — Tire Rack 실험, TIRF 종합 보고서.
- 3PMSF 의미 — Tire Rack/Les Schwab 설명.
- 보관법(환경·자세) — Continental/Michelin 스토리지 가이드.
- 국내 비용 감·예시 — 교체공임/호텔보관 사례·국내 매장 안내.
- 국내 판매/제품 레퍼런스 — Hankook/Kumho/Nexen/Michelin 제품 페이지.